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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한국시간 4월 12일 오후9시30분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같은 경우 전년도 동월의 수치와 비교하여 인플레이션을 확인 하는데요.
지난 해 3월보다 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월(6%)에 비하면 1%나 낮은 수치입니다.
작년 2022년 지난6월 9.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3년 3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0%로 시장 예상치인 5.2%를 하회하여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목표치에 도달하려면 여전히 갈길은 멀어 보이지만 올해 말에는 목표치에 도달 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에너지 물가와 중고차 물가가 각각 6.4%,11.2% 하락한데 비해 전년대비 8.2% 상승한 주거비용이 에너지 물가 하락을 상쇄하고 서비스 물가의 상승으로 근원 CPI(음식료 및 에너지 품목을 제외)가 5.6% 상승하여 헤드라인(전체) CPI를 추월하는 등, 물가 상승이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 투자 심리는 살아날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직후 비트코인은 약 1% 정도 상승했습니다. 예상대로 투자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보였지만 근원CPI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2023년 4월13일 새벽 FOMC 회의록이 발표되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이은 FOMC 회의록 발표
FOMC 회의록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발생한 미국 은행위기 여파로 올 하반기 경제가 '완만한 침체(mild recession)'에 빠질 수 있고 올해 말부터 경기 침체가 시작되어 2년뒤에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보였습니다.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발표될 기준 금리인상 여부에 이목이 쏠리는 중입니다. 연준이 발표한 3월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이 금리 동결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은 타이트한 노동 시장과 여전히 높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대부분 베이비스텝을 (0.25%)을 예상한다는 분석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번 인상을 마지막으로 이후에는 금리 인하가 나올 것으로 예상을 덧붙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 투자자분들은 예측을 너무 맹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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