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금리 인상 예측치
금리 발표까지 대략 2주 정도 남기고 있는데요. 시장의 5월 FOMC 금리 인상 예측치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11.7%, 인상 가능성을 88.3%로 반영했고 이 수치도 점점 오르는 추세입니다.
지난주 연준 윌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높아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축적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고 최근 연은 총재의 발언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하였고 금리를 1회 더 25bp만큼 인상하고 이로써 통화정책과 함께 오는 지연효과가 인플레이션, 고용, 넓게는 경제에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꽤 오랫동안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6월 FOMC 금리 동결, 상승 예측치도 같이 오르고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이어 영국 CPI 발표와 더불어 좋지 않은 분위기가 금과 가상화폐 시장에도 반영이 된듯 합니다.
어떤 영향이 있을까
금리가 계속 높게 유지가 된다고 하면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시장은 안정성이 높은 예금보다 위험성이 높은 비트코인의 투자가치는 떨어집니다. 또한 선물 시장의 영향력이 큰데 대출받아 포지션을 잡는 선물시장 특성상 금리가 오르게 되면 좋은 상황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금리가 오르고 유지될 것이라는 예측이 점점 늘어나고 확률이 높아지면서 금리인상의 여파가 선반영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높은 금리가 계속 유지된다고 하면 큰 호재가 아닌 이상 큰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5월, 6월에 결정한 금리가 언제까지 유지가 되느냐입니다. 한동안은 시드 유지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같이 볼만한 뉴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162
최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둔화세를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근원 CPI는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근원CPI 상승세가 유지되면 금리가 오를 확률이 더욱 올라갈 것이고 그만큼 금리가 내려갈 확률은 낮아지게 되겠죠. 현재까지 분위기를 보면 위 연구 결과가 나름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원 CPI 수치도 투자에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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